2021 코보컵 프로배구대회(예선전 8/25 경기)

 

 

2021 코보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3일차 경기결과와 내용 공유합니다.

 

ㅁ여자배구 코보컵 A조 경기결과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2:3(GS칼텍스 승)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승리했습니다. 박정아 선수가 31득점이라는 많은 득점을 했지만 역시 배구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팀 경기라는 것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줬습니다.

 

기록지를 보면 알겠지만 강소휘 선수, 유서연 선수, 문지윤 선수 등 코트안에 있는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해줬습니다.

 

안혜진 선수(출처::코보 인스타)

 

한국도로공사가 1세트를 무난하게 갖고오기도 했고 2세트까지 내리 갖고오면서 오늘도 쉬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3세트에 강소휘 선수와 안혜진 선수의 서브가 터지면서 한국도로공사 리시브라인을 무너트렸습니다.

 

배구는 분위기 싸움이라는게 여실히 증명된 경기였습니다.

 

ㅁ여자배구 코보컵 B조 경기결과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1:3(흥국생명 승)

 

코보컵 시작 전부터 최약체로 꼽혔던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이기는 재밌는 경기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시겠지만 흥국생명은 주요멤버들이 빠지면서 최윤이 선수, 변지수 선수를 영입하였지만 신생구단을 제외하더라도 5구단에서 최약체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김미연 선수가 원래도 서브가 좋은 선수였지만 이번엔 실력을 더 갈고 나온 것 같았어요. 파워, 스피드가 더 좋아졌드라구요. 결국 IBK가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었습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하고 좋아하는 모습(출처:코보 인스타)

 

공격수가 오픈성 공을 성공시켰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하지만 아직은 그런 볼들을 처리하는게 미숙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런 공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라운드마다 달라지겠죠?

 

3세트에 김희진 선수가 교체선수로 들어와서 좋은 공격을 보여줬지만 팀은 패했습니다.

 

여자부 경기가 3일째 되고 있는데요. 느낀점은 역시 '강한 서브'가 있어야 한다라고 느꼈습니다. 쉽게 포인트 얻고 팀 분위기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는 포지션폴트를 엄격하게 보는 것 같았아요. 남자부도 그렇고 경기당 포지션폴트가 꽤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이런 부분을 대비해서 연습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ㅁ 조별 순위

조별순위(출처:코보 홈페이지)

ㅁ 8/26 경기일정(순위결정전)

13:00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15:30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19:00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배구 : 20201 코보컵 개최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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