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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 선수가 써 내려간 최초 기록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가 한국시간 4/8 저녁 11시 경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2:1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최초 기록도 세웠습니다.

손흥민 선수 EPL 기록

브라이튼 팀과 경기는 여러 의미로 중요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5위 토트넘과 7위 브라이튼은 2승 차이밖에 안 났습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16승으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EPL 승점이 동률일 경우 골득실 우선)

손흥민-100호골손흥민-EPL아시아최초100호골
출처 : 토트넘& Premier League 인스타그램

아시아 최초 100골

손흥민 선수가 이번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 EPL 100골의 기록을 새겼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부상 이후 부진으로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을 텐데 새로운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00골을 넣기까지 무수히 많은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손흥민 선수 EPL 통산 기록(100골)

  • 260경기 출전
  • 해트트릭 3개
  • 어시스트 50개
  • 2022 골든부츠 수상

손흥민 선수의 이 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여러개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필드골이 99골, 페널티킥(PK) 1골뿐입니다. 작년 골든부츠 수상을 할 때도 필드골로만 이루어져서 같이 수상을 한 살라 선수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로 대단한 것이 골을 넣은 분포를 보면 오른발 55골, 왼발 41골, 헤딩 4골로 오른발과 왼발의 균형입니다. 이렇게 주발과 약발 골고루 넣은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같은 팀의 해리 케인 선수뿐입니다. 100골 클럽에서 주발이 아닌 약발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토트넘 남은 경기일정

토트넘은 현재 기준으로 8경기가 남은 상태입니다. 본머스(15위), 뉴캐슬(3위), 맨유(4위), 리버풀(8위), 크리스털 팰리스(14위), 아스 빌라(6위), 브렌트포드(9위), 리즈 유나이티드(16위) 이렇게 8팀입니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순위가 비슷한 뉴캐슬, 맨유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