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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배구 순위(21/12/20 기준)

 

대한민국 배구 대표감독중의 한분이셨던 김호철 감독이 IBK 기업은행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여러가지 말이 많았지만 다행히 기업은행을 이끌어가겠다는 감독이 나타나서 한창 시끌벅적했던 배구계가 경기에만 집중될 수 있게 정리 된 것 같습니다.

프로배구순위

여자부

출처 : 코보 홈페이지

파죽의 8연승을 하며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이기고 2위로 올라왔습니다. 배구는 분위기싸움이다 할 정도로 한번 상승세를 타면 경기가 참 잘 풀리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 못지 않게 연승을 하며 좋은 분위기를 끌고가고 있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부임하고 첫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경기는 흥국생명이 승리했습니다. 켓벨 선수가 많은 힘을 보태줬고 중앙 센터에서 김채연 선수, 이주아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인상을 탈 것 같은 정윤주 선수도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남자부

남자부는 한국전력이 팀에서 첫번째로 10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승점 2점을 보태 면서 한국전력을 제치고 1위에 안착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남자부는 1위~5위까지는 정말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경기 지면 바로 하위권으로 떨어지니 승점 하나하나가 소중해지는 남자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