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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기대주


프로배구가 개막하면 신인들의 활약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올해 신인왕은 누가 타겠구나 예상하면서 보게 됩니다. 2021-2022 프로배구 시즌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다들 생각하는 신인왕 있으신가요? 제가 기대하는 신인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프로배구 신인왕 기대주

여자부 신인 기대주

출처 : 흥국생명 배구단 홈페이지

이름 : 정윤주
소속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NO.14)
포지션 : LEFT
프로입단년도 : 2021-2022 시즌
생년월일 : 2003.04.14
신장 : 176cm

정윤주 선수는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습니다. 최근까지 신인 선수중에 시원하게 때리는 선수는 현대건설에 정지윤 선수였는데요. 그 뒤를 잇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 경기에도 떨릴만도 한데 그러한 내색없이 시원하게 강 스파이크를 해줬습니다.

신입들은 걱정으로 때리는 것보다 점수가 나든 안나든 자신있는 스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윤주 선수가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신인치고 리시브도 괜찮았습니다. 박미희 감독도 그런 가능성을 봐서인지 최근 현대건설 경기에서 주전선수로 보냈습니다.

프로에서 신인이 주전 기회를 얻기는 매우 힘듭니다.(아 물론 김연경 선수는 제외이지요ㅎㅎ) 배구 경기를 많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간혹 원포이트 서버나 교체선수로 잠깐 나오는 경기는 있어도 이렇게 주전의 기회를 얻는 것은 그만큼 실력을 인정해준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윤주 선수가 이렇게만 계속한다면 이번 여자부 신인왕은 정윤주 선수가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다치지말고 시즌 잘 마무리하고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서 국가대표로도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