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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3세대 오마이걸, 지호 탈퇴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걸그룹 3세대 오마이걸은 7년의 징크스를 깨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지호의 탈퇴 소식이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오마이걸 재계약, 지호 탈퇴

2015년 EP 앨범 OH MY GIRL 타이틀곡 'CUPID'로 데뷔한 오마이걸이 꾸준한 활동을 하다 재계약이 온 시점에서 6인조로 재편성됐습니다.

오마이걸-탈퇴-지호
출처 : 지호 인별

지호의 탈퇴로 7인에서 6인조로 오마이걸은 활동하게 됩니다.

 

효정, 유아, 미미, 유빈, 아린, 승희 이렇게 6인 체제로 활동을 한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 밝혔습니다.

 

퀸덤 이후 팀이 재조명되면서 재계약도 7인 완전체로 되지 않을까 했지만 아이돌 7년 징크스 무시 못하겠습니다.

 

퀸덤으로 재조명 "오마이걸"

오마이걸은 데뷔 후 4년 정도는 대중들에게 각인될만한 대표곡이 없어서 몇 차례 위기가 있었습니다.

 

1년에 몇 백 팀의 그룹이 쏟아질 정도로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서 데뷔 후 1년은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A급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알만한 대표곡이 있어야 하는데 오마이걸은 소속된 그룹원들의 실력은 좋았지만 몇 년간 빛을 발하진 못했습니다.

 

퀸덤에 나온다는 얘기가 있을 때만 해도 러블리즈보다 인지도가 약했습니다. 아마 일반인들은 승희, 유아 외에는 잘 모르지 않을까 저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Mnet에서 2019년에 방영한 '퀸덤'에 출연하면서 오마이걸이 재조명됐습니다.

 

대표곡은 없었지만 니곡내곡을 시전 하면서 오마이걸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 멤버들이 대세들만 나올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섭렵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7인 완전체로 재계약이 되지 못해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