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배구 기초용어2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포스팅하는 배구용어(토스, 2단연결, 네트터치, 디그)

 

 

1. 토스(Toss)
 : 패스와 비슷한 의미지만, 패스는 볼을 연결하는 목적에 머무르는 반면, 토스는 스파이크 하기좋게 연결함을 말한다. 다른 말로 셋업(Set up)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세터가 공격자에게 주는 공을 토스라고합니다. 토스 종류에는 공격자가 앞에 있을 때는 보통 토스라하고 공격자가 뒤에 있을 때는 백토스, 점프하여 토스하는 것을 점프토스라고 합니다.

 토스를 어떻게 주냐에 따라서 공격자는 그에 맞게 공격기술을 사용합니다.(스파이크, 연타 등등)

 중계를 듣다보면 볼끝이 살아있게 줘야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 의미는 공격자가 타점을 잡을 수 있게 올려줘야한다는 말입니다. 토스를 잘 주는 세터가 경기운영을 잘 하겠죠?

 

 

 

 

2. 2단연결

: 상대팀의 공격을 디그 후 공격수에게 바로 연결해 주는 것을 2단연결이라 합니다.

 배구는 3번의 터치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약속된 플레이가 힘들 때 주 공격수에게 연결하고 세터가 아니더라도 그 주변 선수들이 2단연결을 해주는데 2단연결 후 공격득점이 나면 팀의 분위기를 갖고 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언더토스로 많이 연결합니다. 

 디그 후에 공의 위치와 연결해 줄 공격자의 위치가 상당하면 연결할 때 굉장히 어렵기떄문에 이 부분을 잘 하는 선수는 눈에 띌 수 있게죠?

 

3.네트터치(net touch=touch net)
:경기 진행 중에 신체의 일부분이 네트에 접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경우 상대에 득점을 줍니다. 보통 중계에서는 넷터치 범실, 터치넷 범실이라고도 하죠?신체중 머리카락은 제외 이고 머리는 터치되면 네트터치로 처리됩니다.

 블로킹으로 점수를 얻었는데 그 전에 블로커가 네트터치를 한다면 상대팀이 점수를 획득합니다. 블로킹으로 경기흐름을 갖고 올 수 있는 기회인데 네트터치로 허무하게 준다면 점수뿐만아니라 경기분위기도 빼앗기게 됩니다.

 

4.디그(dig)

: 경기에서 상대 팀의 스파이크(spike)나 백어택(back attack) 등을 받아내는 리시브를 말합니다. 공이 날라오는 세기, 공의 방향, 착지 지점을 예측하는 능력과 몸의 유연성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수비 동작입니다.

 디그 중에 플라잉디그라는 것이 있는데요. 두손과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배구공을 받아내는 동작입니다. 경기 중에 보면 사람이 마치 나는 것처럼 보여서 플라잉디그라고합니다.

 디그는 순발력이 있는 선수가 잘해서 보통은 리베로 선수가 많이하고 잘합니다. 간혹 세터중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세터와 리베로를 합쳐 세베로라고도 합니다.(대표적인 선수가 한국도로공사에 이고은 선수입니다. 이고은 선수 플라잉디그 진짜 멋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배구 기초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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