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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배구선수 고교생 첫 해외리그 진출


2023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배구가 30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대회 기억나시나요? 그 경기에서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로 뛴 이우진 배선수가 문성민 선수 이후 처음으로 해외리그를 진출합니다.

 

이우진 배구선수

이우진 배구선수 이력을 간단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우진배구선수-U19세계선수권대회
출처 : 이우진 선수 인스타그램

  • 생년월일 : 2005.05.16
  • 신장 : 196cm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OH)
  • 수상이력 : 2023 U-19 세계선수권대회 베스트7 아웃사이드 히터 선정
  • SNS : 인스타그램(05_woo_jin)

 

이우진 배구선수 해외리그 진출

이우진 배구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자격을 갖췄습니다. 그런데 U-19 경기를 본 해외리그 관계자가 먼저 해외 진출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리그가 무려 이탈리아 1부 리그이며 베로 발리 몬차 구단입니다. 몬차 팀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유명한 타카하시 란 선수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는데 란 선수에게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베로 발리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맺었고 이탈리아 리그는 19세 미만 외국인 선수 출전이 금지이기떄문에 경기 출전은 내년 5월부터 가능합니다. 이후 3년 계약을 제의한 상태이기 떄문에 기대가 큽니다.

 

해외리그 진출 사례

이우진 배구선수가 고교생으로 첫 해외리그를 진출을 한 사례입니다. 그동안 국내배구 선수들은 남자의 경우 대학배구를 거친 후 프로에 입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여자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입단을 하게됩니다.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김연경 선수도 드래프트를 통해서 흥국생명에 입단했고 이후 임대를 통해서 일본리그에 진출했습니다. 그만큼 고등학생이 바로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생기기 힘든 구조입니다.

문성민 선수 :  2008년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입단
김연경 선수 :  2009년 일본 JT마블러스 임대
김사니 선수 : 2013년 아제르바이잔 로코모티브 바쿠 임대

 

위에 3명의 선수가 해외리그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문성민 선수, 김사니 선수는 1시즌을 지내고 다시 한국 V리그로 돌아왔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유일하게 해외리그 진출 성공 사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임대로 일본 JT마블러스를 거쳐 터키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굵직한 팀에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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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배구선수의 해외진출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진출도 의미있지만 그 팀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오래오래 해외에서 배구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