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보상선수 명단

 

2024년에 FA를 취득한 선수들이 모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A그룹 선수의 이적은 원 소속팀 시절 전 시즌 연봉 200%와 이적한 팀의 선수 1명을 지명할 수 있습니다.

 

2023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이적에 따른 그룹별 보상

2024 FA 이적 보상선수

IBK기업은행의 경우 정관장의 이소영, 흥국생명의 이주아를 영입하여 보상 선수를 2명을 내줘야합니다. 보호명단은 이적한 선수 2명을 포함하여 6명입니다. 보호되지 않은 선수중에서 지명할 수 있습니다.

 

정관장 보상 선수

IBK기업은행 표승주 선수(OH) 지명

정관장이 이소영 선수(OH)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 표승주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보호명단에 표승주 선수가 없다니 의아했습니다.

 

이러면 정관장에 OH는 황민경, 육서영, 이소영인데 육서영 선수를 키우려는건지 지켜봐야 되겠네요. 보상선수 지명하는 순서도 정관장-흥국생명 순으로 한 것도 전략적으로 했습니다.

 

어찌됐던 김연경 선수가 있는 흥국생명은 늘 우승후보이기 떄문에 최대한 좋은 선수를 지명하지 못하게 저렇게 계약 순서를 둔 것 같습니다.

흥국생명 보상 선수

IBK기업은행 임혜림 선수(MB) 지명

흥국생명의 이주아 선수(MB)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 임혜림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보호명단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추측하기에는 이소영, 이주아, 최정민, 황민경, 신연경,육서영 이렇게 6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연경 선수가 풀렸는데 지명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김채원 선수가 풀렸으면 이 선수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아직 한 시즌을 주전으로 뛰어본적 없는 리베로이기 떄문에 흥국생명 프런트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되도 않는 지들 선수 육성한다고 안 한거겠죠.

 

만약 육서영, 신연경이 풀렸는데 지명하지 않았다? 흥국생명 프런트는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FA 이적으로 전력이 약해졌으면 보강도 의미가 있지만 상대방 전력도 약하게 해야되는 모험도 해야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작년 김수지 선수와 올해 이주아 선수를 서로 트레이드한 격이네요.

 

GS칼텍스 보상 선수

한국도로공사 최가은 선수(MB), 페퍼저축은행 서채원 선수(MD) 지명

GS칼텍스는 올해 강소휘, 한다혜 2명이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으로 이적하여 2명의 보상선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소휘 선수의 한국도로공사 이적으로 GS칼텍스가 지명한 선수는 최가은 선수입니다.  GS칼텍스의 고참 미들블로커 선수 한수지, 정대영 선수가 동시에 은퇴를 하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한다혜 선수의 페퍼저축은행 이적으로 지명된 선수는 역시 미들블로커 서채원 선수입니다. GS칼텍스도 보강해야 되는 포지션이 많지만 해당 팀에서 당장 주전급으로 쓸 수 있는 선수로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배구 보상 선수

남자부는 대한항공 오은렬(현대캐피탈 이적), 삼성화재 신장호(OK금융그룹 이적) 2명의 선수가 이적을 했습니다. 두 선수는 B그룹에 속하기 때문에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만 원 지급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