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결과 (3) - 이주아 선수 IBK기업은행 이적

 

FA 교섭기간이 2일 남은 가운데 계속해서 FA 체결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FA는 남자배구보다 여자배구쪽에서 이적 소식이 활발하네요.

 

2024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결과 (3)

2024 여자배구 FA 체결 명단

흥국생명 : 이주아 선수(MB) → IBK기업은행 이적

• 이주아 : 총 3년 계약(총 12억), 연봉 4억(기본 연봉 3억 3000만+옵션 7000만)

 

이주아 선수는 2018년 흥국생명 신인 드래프트로 뽑혀 6시즌을 지나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로 유망주였던 선수가 벌써 FA 자격을 얻었네요.

 

신인 시절부터 이주아 선수를 봤던 흥국생명 팬들은 참 아쉬울 것 같습니다. 첫 FA는 원팀에 남을 것 같았는데 연봉을 보면 이적할만하다 생각드네요. 흥국 프런트에서는 얼마나 제시했을지 궁금합니다.

 

정관장 : 이소영 선수(OH) → IBK기업은행 이적

• 이소영 : 총 3년(총 21억), 연봉 7억(기본 연봉 4억 5000만+옵션 2억 5000만)

 

강소휘 선수에 이어 이번 FA 최대어 이소영 선수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로 정관장을 7시즌만에 봄배구에 진출시킨 것을 높이 사 이적을 제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관장 : 박혜민 선수(OH), 박은진 선수(MB), 노란 선수(L) → 정관장 잔류

• 박혜민 : 연봉 2억 1000만(기본 연봉 2억+옵션 1000만)
• 박은진 : 연봉 3억 5000만(기본 연봉 3억+옵션 5000만)
• 노란 : 연봉 1억 8000만(기본 연봉 1억 5000만+옵션 3000만)

정관장은 박혜민 선수, 박은진 선수, 노란 선수 3명과 FA 계약을 마쳤습니다. 총 3년의 계약이지만 연봉은 1년 단위로 조정되는 것을 계약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3년 총 연봉을 계약하는 것과는 다른 계약 형태입니다.

 

아직 FA 결과가 나오지 않은 선수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김주향 선수는 현대건설에서 GS칼텍스로 이적, 최은지 선수는 GS칼텍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미연 선수, 이원정 선수는 흥국생명에 잔류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최종 오피셜이 나오는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남자부는 아직까지 오피셜이 나오지 않는데 아마 대부분 원 팀에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4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결과 (1) - 강소휘 선수 한국도로공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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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자배구 남자배구 FA 결과 (2) - 정지윤 선수 현대건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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