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V리그 2라운드 순위(여자배구, 남자배구) 및 MVP

12/6(금)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 남자배구 현대케피탈과 KB손해보험 경기를 끝으로 2024-2025 V리그 2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쉬는 날 없이 12/7(토)에 바로 3라운드 첫 경기가 시작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4-2025 V리그 2라운드 순위

교체를 감행한 팀들은 교체 선수가 입국해 2라운드 경기를 참여하며 맞추는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남자배구는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여자배구 2라운드 순위

흥국생명은 2라운드 경기도 전승하면서 창단 첫 12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작은 피치컬 이슈도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족한 부분을 잘 메꿔서 2라운드를 잘 맞췄습니다.

 

GS칼텍스는 실바, 와일러 2명의 용병 선수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실바 선수는 4라운드에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관장은 2라운드 초반 연패를 하며 분위기가 안좋았으나 뒤에 2경기를 연승하면서 기분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쿼터 교체로 타나차 선수가 입국했습니다. 경기는 3라운드부터 참여할 예정입니다.

 

남자배구 2라운드 순위

1라운드 1위였던 한국전력은 엘리안 용병의 부상으로 2라운드는 5위로 마쳤습니다. 다행히 2라운드 마지막 2경기를 승리하면서 5위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아시아쿼터로 뽑은 파즐리 선수의 활약 덕분에 5위에서 3위로 반등했습니다. 거기에 다른 팀들의 용병 부상, 교체 이슈가 있어 순위를 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작년 교체 선수로 온 막심 선수가 이번에도 일시 교체 선수로 오면서 금방 합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우리카드는 3라운드부터 교체 선수가 참여하는데요.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2024-2025 V리그 트라이아웃 용병, 아시아쿼터 교체 총 정리

 

2라운드 MVP

여자부 김연경(흥국생명)

• 기자단 투표 31표 중 25표
• 득점 123점
• 공격성공률 1위(51.94%)
• 후위공격 1위(54.55%)
• 퀵오픈 1위(61.7%)
• 리시브 3위(42.86%)

남자부 허수봉(현대캐피탈)

•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
• 득점 107점
• 공격성공률 1위(57.05%)
• 후위공격 1위(77.27%)
• 서브 3위(세트당 0.4개)

김연경 선수, 허수봉 선수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를 받았습니다. 연속 라운드 MVP는 용병도 받기 어려운데요. 왜냐면 라운드 6경기를 하는동안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3라운드에는 흥국생명이 연승을 계속 이어갈지 남자부는 팀의 순위가 바뀌는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