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 KBO 리그 상위권 팀들은 단 한 경기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화와 LG의 선두권 경쟁부터, 롯데·KIA의 3위 다툼, 그리고 키움의 최하위 탈출을 향한 몸부림까지! 오늘 경기 결과와 함께 7월 1일 기준 팀 순위까지 살펴보며, 앞으로의 판도를 예측해볼게요.
7월 1일 경기일정
- 18:30(사직) LG vs 롯데
- 18:30(대전-신) NC vs 한화
- 18:30(광주) SSG vs KIA
- 18:30(수원) 키움 vs KT
- 18:30(잠실) 삼성 vs 두산
7월 1일 오늘 프로야구 경기 결과
LG vs 롯데 경기 결과
이정용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데이비슨은 6이닝 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3회에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고, 이 타구가 결승타로 기록됐습니다. 2루타는 구본혁(2회), 김현수(3회), 오지환(6회), 레이예스(8회)가 기록했습니다.
주루에서는 박동원(6회), 박찬형(9회)이 주루사를 당했고,병살타는 김동혁(5회), 전준우(6회), 오스틴(7회)에게 나왔습니다. 폭투는 홍민기(7회)에게 한 차례 있었습니다.
NC vs 한화 경기 결과
김범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김영규는 ⅔이닝 0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홈런은 노시환(5회, 시즌 15호), 문현빈(7회, 시즌 9호), 채은성(8회, 시즌 12호)이 기록되었고, 결승타는 8회 1사 1,3루에서 터진 문현빈의 투수 희생번트였습니다.
2루타는 박민우(1회), 문현빈(4회), 손아섭(6,8회), 최재훈(8회) 등이 나왔습니다. 수비에서는 오태홍(8회)이 실책을 범했고, 주루사는 리베라토(1회), 최정원(3회), 문현빈(4회)에게 나왔습니다.
견제사는 이원석(6회)에게 기록됐습니다. 도루는 박건우(5회), 도루자는 손아섭(8회)가 있었습니다.
SSG vs KIA 경기 결과
전상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이로운은 1이닝 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에레디아가 3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결승타는 7회 2사 2루 상황에서 고종욱의 중전 안타로 기록되었습니다. 2루타는 박성한(2회), 안상현(4회)가 기록되었고, 주루사는 위즈덤(1회)에게 나왔습니다.
도루는 김호령(2회), 최지훈(5회), 최원준(7회)이 성공했습니다.폭투는 이로운이 7회에 한 차례 기록했습니다.
키움 vs KT 경기 결과
박주성이 6이닝 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헤이수스는 5이닝 7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홈런은 임지열(4회, 시즌 5호), 안현민(4회, 시즌 14호), 로하스(7회, 시즌 10호)가 기록되었으며, 결승타는 1회 2사 1,3루에서 주성원의 좌전 안타였습니다.
도루는 주성원(5회), 이주형(9회)이 성공했고, 주루사는 이주형(9회)에게 나왔습니다. 병살타는 송성문(8회), 이호연(9회)가 기록되었습니다. 폭투는 헤이수스(4회)에게 한 차례 있었습니다.
삼성 vs 두산 경기 결과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최민석은 5이닝 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2회에 시즌 6호(2점 홈런)를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이 홈런이 결승타로 기록되었습니다.
2루타는 디아즈(1회)가 기록되었으며, 주루사는 김태훈(1회)에게 나왔습니다.
도루는 이유찬(3회)이 성공했고, 수비에서는 김민석(9회), 김영웅(9회)가 실책을 범했습니다. 병살타는 케이브(1회), 강민호(7회)에게 각각 나왔습니다.
팀 순위(7월 1일 경기 기준)
현재 1위부터 4위까지는 한화-LG-롯데-KIA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언제든 자리바꿈이 가능할 정도로 촘촘한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롯데의 화력, KIA의 상승세, LG의 안정적 타선, 한화의 강한 마운드가 각각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향후 7~8월 무더위 경기 일정에서 체력 관리와 불펜 운용이 판도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1~2위 한화와 LG의 1경기 차, 3~4위 롯데-KIA의 1.5경기 차는 한두 주 만에 뒤바뀔 수 있으므로 팬들 입장에서는 올여름이 상당히 흥미진진한 상위권 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7~10위 구간은 사실상 중위권 재도전을 노리는 삼성, NC, 두산과 미래 준비 모드에 들어간 키움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삼성은 강한 타선을 기반으로 불펜을 다잡으면 5~6위권 복귀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 NC도 선발진만 안정되면 승률 5할 이상으로 끌어올릴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 두산은 14.5게임차로 상위권 추격이 쉽지 않지만,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 키움은 순위 경쟁보다는 젊은 선수 육성과 팀 리빌딩이 더 중요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즉, 7~8위는 상위권을 향해 다시 뛰어올라갈 가능성, 9~10위는 팀 개편 및 미래 구상이라는 명확한 흐름이 전망됩니다.
오늘 경기들을 보면서,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각 팀이 안고 있는 과제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한화와 LG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두 다툼을 이어가고 있고, 롯데와 KIA도 상승세를 발판 삼아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중위권의 SSG, KT, 삼성은 안정감을 되찾아야 할 시점이고, 두산과 키움은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KBO 순위 경쟁도 그만큼 더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관된 콘텐츠
'스포츠(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 7월 2일 오늘 프로 야구 경기 결과 및 순위 분석|상위권·하위권 판도 총정리 (1) | 2025.07.02 |
---|---|
최강야구 시즌4 멤버 합류·방송 일정·불꽃야구 차이점 총정리 (1) | 2025.07.02 |
안세영 배드민턴 중계 경기 일정 총정리 | 7월 출전대회, 요넥스 개인계약 체결! (0) | 2025.06.30 |
2025 프로야구 일정 7월 1주차 KBO 일정 및 팀 순위 총정리|선발투수·주요선수 기록 한눈에 보기 (1) | 2025.06.30 |
[KBO] 6월 29일 오늘 프로 야구 경기 결과 총정리 (1) | 2025.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