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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14억원 공금횡령, 대형 횡령사건 또 발생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회사 공금횡령입니다. 본인 돈도 아닌데 왜 그렇게 탐을 낼까요. 결론을 보면 주식 투자해서 다 날렸다고 합니다. 패턴이 너무 유사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은행권에서 발행해서 더 충격적입니다.

우리은행 횡령

1. 우리은행 614억 공금횡령 적발

우리은행 차장급 A직원이 6년간 614억 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횡령자금은 거액의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용처 등을 확인 중입니다.이 A직원은 친동생과 함께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28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우리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에 걸쳐 처음 알려진 500억 원보다 더 많은 614억 원을 횡령했다고 합니다.

 

이 횡령 자금은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했을 때 발생한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횡령 사실은 우리은행 측의 자체 감사를 통해 비위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회사 측에서 고소장을 제출하자 함께 범행을 저지른 동생과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고 합니다.

 

2. 최근 회사자금 횡령 뉴스

우리은행 횡령

이 사건을 보고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말 발생해 많은이에게 충격을 줬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유사하다는 반응입니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은 회사자금을 무려 2215억 원을 횡령하여 주식에 투자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후에도 강동구청 직원이 115억 원 상당의 나랏돈을 횡령하고 코스피 상장 회사인 계양전기에서도 245억 원 규모의 횡령이 발행했습니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사건 이후 5개월 사이에 대형 횡령 사건이 4차례나 발행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돈에 관해서 만큼은 통제 수준이 높은 곳으로 인식하고 있던 은행권에서 벌어진 사건이어서 파장도 매우 큽니다.

 

이 일로 인해 은행권에 대한 신뢰도가 급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검사국은 4월 27일 오후 우리은행 횡령 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건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횡령도 1, 2억 원은 우스워서 몇 백억 원, 몇 천억 원 해야 뉴스에 나오나 봅니다.

우리은행 횡령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는 개선기간 부여 조치를 받으며 다행히 상장폐지를 면했습니다. 주식을 갖고 있던 개미들에게는 다행인 뉴스입니다.

 

한국거래소 기업 심사원회는 개선 기간을 8월 31일까지 부여했고 기간 중에는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가 계속된다고 공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