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104화 <법의 날> 특집
- 퀴즈 정답은 맨 아래-
<오프닝 멘트>
법치국가의 한 국민으로서 또한 법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직업인으로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행동으로 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1. 결정적 증거를 기록하는 속기사 '윤병임'
퀴즈 : 15세기 창제된 훈민정음에는 이것으로 음절의 높낮이를 구분했는데요. 이것은 글자 왼쪽에 찍어놓은 둥근 점을 가리키는 말로 이 점의 개수를 통해 음절의 높낮이를 구분했다고 합니다.
흔히 어떤 분야에서 흔적을 남길 만한 새롭거나 뛰어난 일을 할 때 '이것을 찍었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2. 독립유공자 후손, 린튼가 5대손 '인대위'
퀴즈 :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이 인물은 트로이 전쟁에 나가는 친구 오디세우스를 대신해 십 년간 친구 아들의 스승이자 상담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해, 오늘날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 지도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은?
3. 수원지법 형사3부 검사 '서아람'
퀴즈 : 중국 한나라 철학자 왕충의 저서인 논형에는 이 동물이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신성한 동물로 기록돼 있는데요.
그는 선악을 구분하는 상상 속 동물인 해태를 뿔이 하나 달린 이 동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한자 옳을 의에는 이 동물의 한자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4. 친애하는 판사님께 판사 '김동현'
퀴즈 : 이것은 원래 술잔에 따르는 술의 양을 헤아리는 것을 말합니다.
술을 따를 때는 상대방 주량에 따라 알맞게 따라야 하는데요. 여기서 유래해 오늘날 이것은 이리저리 비추어 본 뒤 알맞게 고려한다는 뜻으로, 법원은 이것 사유에 따라 형을 선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김동현 판사님께서 로스쿨 동기분들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셨는데요.
"동기들이 도와줄 수 있는 약간의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맙고 저한테는 그런 것들이 모여가지고 살아갈 힘을 주고, 그런게 아니었나 싶어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심을 전하는 말에는 어떠한 미사여구가 필요없다고 생각되네요.
<클로징 멘트>
주변사람들의 배려가 그를 판사의 길로 이끈 것처럼 누군가의 정의로운 발자취는 또다른 누군가를 정의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작게 일렁이는 바람처럼 사소하고 어스름에 저무는 햇살처럼 미약할지라도 작은 '선의'들이 모여 곧 '정의'라는 커다란 불빛이 된다.
그렇게 탄생한 불빛이 어둠에 놓인 서로의 안위를 충분하게 비취주기를!
유퀴즈 온 더 블럭 104회 <법의 날> 퀴즈정답
1. 방점
2. 멘토
3. 양
4. 참작
'일상, 키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 퀴즈 온 더 블럭 106화 <N주년> (0) | 2021.05.15 |
---|---|
퇴직자 국민연금 소득없는 개인의 납부예외 신청방법 (0) | 2021.05.11 |
퇴직자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자 자격 및 신청방법 (0) | 2021.04.28 |
유 퀴즈 온 더 블럭 103화 <은밀한 이중생활> (0) | 2021.04.21 |
기업마케팅 MOT와 바이미 신드롬 (0) | 202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