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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잠시 보류

 

그가 트윗을 하면 주식 시장이 출렁입니다. 갑자기 트위터를 인수하겠다 하여 또 한 번 주식 시장을 들썩이게 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수를 잠시 보류하겠다 하여 파장이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철회?

약 한달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1세대 SNS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6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혀 떠들썩했습니다.

 

그런데 이슈가 무색하게 인수를 잠시 보류하겠다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가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겠다는 이유는 최근 공개된 보고서에서 트위터 일일 사용자 5% 미만이 가짜 계정 또는 스팸성 계정이라는 조사의 결과를 알기 전까지 미루겠다는 것입니다.

 

두시간 뒤 일론 머스크가 '인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다시 한번 트윗을 했지만 그의 알 수 없는 행동으로 트위터 주가는 개정 전 장외거래에서 20%가량 떨어졌습니다.

 

개장 초 주당 41.15달러로 약 8.7% 떨어지면서 일론 머스크가 인수 조건으로 제시한 주당 54.2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상황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실제로 인수를 성사 시킬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인수를 철회하게 되면 위약금 10억달러를 트위터에 지급해야 합니다.

 

트위터 대주주 일론 머스크

2022년 4월 초 일론 머스크트위터 지분 9.2%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트위터 CEO 잭 도시도 불과 2%의 트위터 지분을 소유했습니다.

 

최대 주주가 됐을 때만 해도 트위터는 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가 '너네 얼마면 살 수 있니?'라는 폭탄발언을 할 때도 감히 어딜!이라는 자세였지만 일론 머스크가 인수에 대해서 구체화하자 입장을 바꿔 약 56조 원에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기존 회사를 비상장사로 돌리는 거래로 20년 만의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괴짜 백만장자 일론 머스크 그의 트윗 하나로 세계 주식 시장이 출렁이는데요. 그의 행보가 결론을 어떻게 맺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테슬라-CEO
출처 : 포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