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VNL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명단

 

오늘 4/10 대한배구협회에서 2023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여자배구 국가대표 훈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23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번에 발표된 국가대표는 2023 VNL을 참가하는 팀 구성입니다. 우선 국가대표 감독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자레스입니다. 이번 국가대표 코치도 공개모집했는데 우리가 아는 한유미 해설위원이 코치로 새롭게 뽑혔습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2022~2024)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S)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염혜선(KGC인삼공사) 이렇게 3명이 뽑혔습니다. 김다인 선수는 2021 VNL 이후 오랜만에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김지원 선수는 국가대표에 뽑힌걸 이번에 처음 본 것 같습니다.

김다인-김지원-염혜선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L)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신연경(IBK기업은행) 이렇게 2명이 발탁되었는데요.  문정원 선수는 현재 소속팀에서 아포짓 포지션이지만 팀에서 리시빙 아포짓으로 활약하고 있어 리베로로 뽑힌 것 같습니다.

문정원-신연경

여자배구 국가대표 미들블로커(MB)

박은진(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정호영(KGC인삼공사) 이렇게 뽑혔습니다. 다른 포지션은 의외의 인물들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예상했던 선수들이 뽑혔습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아포짓(OP)

아포짓 포지션에는 문지윤(GS칼텍스) 선수 혼자 뽑혔습니다. 전년도에는 이한비 선수가 리시빙 아포짓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 오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OH)

OH 포지션에는 강소휘(GS칼텍스), 김다은(흥국생명), 김미연(흥국생명),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이렇게 6명이 뽑혔습니다.

 

정지윤 선수는 아웃사이드히터로 포지션 변경 후 두번째 국가대표 발탁인데요. 작년에는 피로골절로 인해 VNL,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3 VNL에서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강소휘-김다은-김미연-박정아-정지윤-표승주

김다은 선수는 프로데뷔 이후 첫 국가대표 명단에 들었는데요.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세계대회 경험이 선수들에게는 많은 변화를 줄거라 생각합니다.